인도 부임이 확정되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이 비자 카테고리입니다. 인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자를 목적별로 매우 엄격하게 구분해 관리하고, 실제 활동과 비자 종류가 어긋나면 벌금·강제출국·재입국 금지 같은 무거운 제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관광 비자로 입국해 사실상 업무를 보다 적발되는 사례, 비즈니스 비자로 들어와 사실상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는 사례는 지금도 실제로 문제가 됩니다.
주재원과 그 가족이 알아야 할 인도 장기 체류 비자는 크게 Employment Visa(취업)·Business Visa(사업)·X Visa(가족 동반) 세 카테고리로 압축됩니다. 각각 대상과 유효기간, 국내 활동 범위, FRRO 등록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히 구분해 두어야 이후 은행 계좌·자녀 학교·의료 등 모든 절차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이 글은 델리·구르가온·노이다 등지에서 실제로 부임 절차를 거친 한국인 주재원과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비자의 조건·유효기간·연장 절차와 입국 후 14일 이내 FRRO 등록 실무를 정리했습니다. 다만 급여 하한선·체류 한도 같은 수치성 기준은 인도 정부 정책에 따라 수시로 조정될 수 있으므로, 신청 직전에는 반드시 인도 정부 공식 비자 포털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