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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가이드

인도 PAN 카드 발급 — 외국인 Form 49AA 온라인 신청부터 은행·부동산 실사용까지

인도 PAN 카드 발급 관장 부처가 위치한 뉴델리 노스블록(재무부) 건물 외관
사진: Pinakpani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인도에 부임하면 여권과 비자만 있으면 되겠지 싶지만, 실제로 부딪혀 보면 PAN 카드가 없이는 아무것도 굴러가지 않는 순간이 곧 찾아옵니다. PAN(Permanent Account Number)은 인도 소득세청이 발급하는 10자리 영문·숫자 조합의 납세자 고유번호로, 인도에서 은행 계좌를 열고, 집을 계약하고, 심지어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로 걸어두는 순간까지 거의 모든 금융·경제 활동의 신원 확인 수단으로 쓰입니다.

문제는 외국인용 신청서인 Form 49AA의 존재를 모르고 인도인용 Form 49A로 접수했다가 반려되는 일이 종종 있다는 점, 그리고 여권 사진 규격이나 서명 위치 하나가 어긋나도 물리 카드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사관 인증이나 회사 지정 주소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순서를 모르면 몇 주가 그냥 흘러가지만, 미리 파악하고 움직이면 온라인 접수부터 물리 카드 수령까지 대체로 3~4주 안에 마무리됩니다.

이 글은 델리 NCR(델리·구르가온·노이다)에서 실제로 PAN 카드를 신청·수령한 한국인 주재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Form 49AA 신청 자격과 서류부터 Protean·UTIITSL 온라인 접수 절차, 처리 기간과 수수료, PAN이 실제로 요구되는 상황, 그리고 반려되기 쉬운 지점과 그 해결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01PAN 카드란 무엇인가 — 인도 세무의 시작점

PAN(Permanent Account Number)은 인도 소득세청(Income Tax Department)이 발급하는 10자리 영문·숫자 조합의 납세자 고유번호입니다. 인도 소득세법(Income-tax Act, 1961) 139A조에 근거해 인도에서 특정 금융·경제 활동을 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에 부여되며, 한국의 주민등록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와는 성격이 달라 과세를 위한 식별자에 가깝다는 점을 이해하면 접근이 쉽습니다.

PAN의 10자리는 무작위 조합이 아니라 각 자리에 의미가 있습니다. 앞쪽 5자리는 영문, 중간 4자리는 숫자, 마지막 1자리는 다시 영문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신탁 등 소지자의 유형이 특정 위치의 문자로 구분됩니다. 카드 자체에는 이름, 부친 성함(개인의 경우), 생년월일, 서명, 사진, 그리고 이 10자리 번호가 인쇄되어 발급됩니다.

외국인에게도 PAN이 필요한 이유

인도에서 근로 소득을 받는 순간,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순간, 부동산을 임대하거나 매매하는 순간,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 금융 거래를 하는 순간까지 대부분의 절차에서 PAN 제출이 요구됩니다. PAN이 없으면 은행이 Form 60(PAN 미소지자용 신고서)을 요구하고, 원천징수(TDS)가 훨씬 높은 세율로 적용되는 등 실질적인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부임 초기부터 PAN 신청을 서둘러 두는 것이 정착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기관역할
인도 소득세청 (Income Tax Department)PAN 번호를 실제로 발급·관리하는 세무 주무 부처
Protean eGov Technologies (구 NSDL e-Gov)온라인 신청을 대행하는 공식 지정 기관 — tin-nsdl.com·protean-tinpan.com에서 접수
UTIITSL또 다른 공식 대행 기관 — pan.utiitsl.com에서 별도 접수
인도 PAN 카드 발급 기관 — 인도 소득세청(Income Tax Department) 건물 아약카르 바반
인도 소득세청(Aaykar Bhavan) 건물. PAN 카드는 이곳이 관장하는 납세자 식별 번호다. · 사진: DesiBoy101 (CC BY 4.0, Wikimedia Commons)

02외국인 필수 서식 Form 49AA — 신청 자격과 준비 서류

외국인이 PAN 카드를 신청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첫 번째 항목이 신청서 종류입니다. 인도 소득세청은 신청서를 Form 49A(인도 시민 및 인도 법인용)Form 49AA(인도 시민이 아닌 개인·외국 법인용)로 나누어 두었습니다. 취업 비자로 인도에 파견된 한국인 주재원은 인도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Form 49AA로 접수해야 하며, 이를 잘못 알고 49A로 넣으면 접수 자체가 반려되어 서류·수수료·시간을 모두 다시 써야 합니다.

Form 49AA 신청 자격

  • 인도 시민권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취업·사업·학생 비자 소지자 포함)
  • OCI(Overseas Citizen of India) 카드 소지자 및 PIO(Person of Indian Origin)
  • 인도 국외에서 설립된 외국 법인·조합·유한회사·신탁 등

개인 신청 시 준비 서류 (신분·주소·생년월일 3종)

  • 신분 증빙(Proof of Identity) — 유효한 여권 사본이 기본. 국가에 따라 OCI 카드나 정부 발급 신분증도 대체 가능하지만 여권이 가장 안전합니다.
  • 주소 증빙(Proof of Address) — 여권상 주소, 인도 은행 계좌 명세서, 인도 대사관·영사관 발급 주소 증명서, 인도 법인이 발행하는 지정 주소 확인 레터(재직 증명서·파견 확인서 포함) 등
  • 생년월일 증빙(Proof of Date of Birth) — 여권상 생년월일 표기 페이지로 통상 대체 가능
  • 흰 배경 여권용 컬러 사진 2장 (규격 위반 시 반려율이 매우 높음)
  • 여권과 일치하는 서명 — 신청서의 지정된 박스 안에 정확히 들어와야 함

인도 법인이 채용주로서 대신 신청하는 경우에는 회사 레터헤드에 인도인 담당자의 서명과 직인이 찍힌 Address Verification Letter가 별도로 요구됩니다. 한국 주소로 우편 배송을 받으려면 대사관 인증(Attestation) 서류가 필요할 수 있어, 처음부터 인도 내 회사 주소나 거주지를 배송지로 지정하는 편이 실무상 훨씬 빠릅니다.

인도 외국인 신분증 예시 — OCI 카드와 유사한 외국인용 인도 식별 문서
인도에서 외국인의 신원을 다루는 대표적 카드류(예: OCI 카드). PAN 카드도 외국인용은 Form 49AA로 별도 접수한다. · 사진: Yann Forget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03온라인 신청 절차 — Protean vs UTIITSL 단계별 가이드

PAN 카드는 두 공식 대행기관 Protean(구 NSDL)UTIITSL 중 어느 곳에서 신청해도 최종 발급되는 카드는 동일합니다. 다만 결제 화폐, 해외 주소 처리, 환불 프로세스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어 외국인은 대체로 Protean 쪽에서 접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느 쪽이든 절차는 크게 양식 작성 → 서류 업로드 또는 우편 발송 → 결제 → 접수번호(Acknowledgement Number) 발급 → 물리 카드 배송 순으로 진행됩니다.

Protean(구 NSDL) 신청 단계

  1. Protean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종류에서 "New PAN – Foreign Citizen (Form 49AA)"을 선택합니다.
  2. 여권상 이름을 순서·철자 그대로 입력합니다. 한 글자라도 다르면 반려 사유가 됩니다.
  3. 연락처(인도 휴대전화 번호·이메일), 인도 내 주소, 부친 성함 등 필수 항목을 입력합니다.
  4. 서류 제출 방식으로 e-Sign(Aadhaar 기반, 인도 거주자·Aadhaar 소지자 한정) / DSC(디지털 서명) / Physical(서류를 인쇄해 우편 발송)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Aadhaar가 없는 부임 초기 외국인은 사실상 Physical 방식이 기본입니다.
  5. 결제(신용카드·데빗카드·넷뱅킹·DD 등)를 완료하면 15자리 접수번호(Acknowledgement Number)가 발급됩니다.
  6. 인쇄한 신청서에 여권 사진 2장을 지정 위치에 부착하고 서명한 뒤, 신분·주소·생년월일 증빙 사본을 동봉해 Protean이 지정하는 인도 내 접수 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합니다.

UTIITSL 신청 단계

UTIITSL도 절차 자체는 유사하지만 사이트 UI와 결제 옵션이 다르고, 특정 상황(이름 정정·재발급 등)에서는 UTIITSL 쪽 대응이 더 편리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신청 전에 두 사이트의 수수료와 지원 결제 수단을 비교해 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세요.

참고로 즉시 발급 e-PAN(Instant e-PAN)은 유효한 Aadhaar 번호와 그 Aadhaar에 연결된 휴대전화 번호를 가진 인도 거주자에 한해 이용 가능합니다. 부임 직후 Aadhaar가 없는 외국인은 이 즉시 발급 트랙을 사용할 수 없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자세한 자격 조건은 인도 소득세청 e-Filing 포털(incometax.gov.in)에서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04처리 기간·수수료·배송 — 얼마나 걸리고 얼마인가

실제 소요 기간은 접수 채널과 배송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청 서류가 반려 없이 접수되면 대체로 15~20영업일 내외에 물리 카드가 발송되며, 인도 국내 배송이라면 접수 후 3~4주 안에 대부분 수령하게 됩니다. 반대로 여권 사진·서명·서류 스캔 품질 문제로 반려가 발생하면 추가 2~3주 지연이 흔하므로, 초기 서류 준비에 신경 쓰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빠른 길입니다.

수수료 안내 (참고용, 최신 금액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 확인)

  • 인도 국내 주소 배송 — 대략 100루피대 초반 수준 (Protean·UTIITSL 기준, 세금 포함 여부에 따라 차이)
  • 해외 주소 배송 — 대략 1,000루피대(우편·처리비 포함), 국가·경로에 따라 변동
  • e-PAN(전자 PDF)만 필요 — 별도의 저렴한 수수료 옵션이 존재하나 자격·조건이 제한적

구체 금액은 세정 개편이나 대행사 정책에 따라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결제 화면에 표시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 수치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감을 잡기 위한 참고치이며, 결제 시 사이트에 표시되는 최신 금액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배송과 e-PAN 병행 수령

Protean·UTIITSL 모두 물리 카드 발송과 별개로 등록된 이메일로 e-PAN(PDF 형태의 전자 카드)을 함께 발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상 e-PAN이 먼저 도착하는 사례가 많아, 은행 KYC처럼 시급한 절차에는 우선 e-PAN을 활용하고 이후 도착한 물리 카드는 지갑에 넣어 신분증 대체용으로 보관하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인도 소득세청 CBDT 기자회견 — 인도 납세자 편의 시설 개시 행사
인도 세무 당국(CBDT)의 납세 편의 시설 개시 장면. PAN은 이 세무 체계의 출발점이 되는 식별 번호다. · 사진: Ministry of Finance of India (GODL-India, Wikimedia Commons)

05PAN 카드 실사용처 — 은행·부동산·통신·투자에서 요구되는 순간들

PAN 카드가 실제로 요구되는 대표적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목록만 봐도 왜 부임 초기부터 PAN 신청을 서둘러야 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황PAN 요구 여부
인도 은행 계좌 개설·급여 계좌 등록PAN 필수, 없으면 Form 60으로 대체 (원천징수·거래 한도 등 제한 발생 가능)
인도 소득세 신고(ITR: Income Tax Return)PAN 없이는 신고·환급 자체 불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일정 규모 이상)·매매PAN 제출이 사실상 표준. 임대료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임차인 측 TDS 원천징수 절차와 연동
주식·뮤추얼펀드·D-mat 계좌 개설PAN 필수
정기예금(FD)·일정 금액 이상 금융 거래PAN 제출 요구
통신·전기·가스 자동이체, 신용카드 발급대부분 PAN 기반 KYC 요구
차량 등록·고액 보험 가입PAN 제출이 관행적으로 요구되는 경우 다수

정리하면 PAN 카드는 단순한 세무 서류가 아니라 인도에서의 ‘금융 신분증’ 역할을 합니다. 인도 정착 첫 30일 체크리스트에서 강조한 대로 유심 개통 → FRRO 등록 → 은행 계좌 개설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 PAN 신청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하며, 은행 계좌 개설 자체가 PAN 유무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주택 임대 계약을 진행할 때는 임대인·임차인 양쪽이 PAN 번호를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임대료 규모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임차인이 TDS 형태로 세금을 원천징수하도록 요구됩니다. 계약 실무는 인도 부동산 실전 가이드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임대 계약 예정이라면 PAN을 미리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도 Aadhaar 카드 예시 — PAN-Aadhaar 연계와 KYC 신분증 활용
인도 Aadhaar 카드 예시. PAN 카드는 Aadhaar와 함께 금융·행정 KYC의 양대 축을 이룬다. · 사진: SayantanDhara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06자주 발생하는 반려·실패와 대응법

PAN 신청은 절차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세부 규격을 하나만 놓쳐도 반려로 이어지는 대표적 ‘까다로운 서류’입니다. 신청 전에 아래 항목을 체크리스트처럼 점검하면 재신청으로 인한 지연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반려 사유와 대응법

  1. Form 49A로 잘못 접수 — 외국인은 반드시 Form 49AA. 온라인 접수 화면의 "New PAN – Foreign Citizen" 옵션이 선택돼 있는지 결제 직전에 다시 확인합니다.
  2. 이름 표기가 여권과 불일치 — 성·이름 순서, 미들네임 유무, 하이픈 처리 등 여권과 완전히 동일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한글 표기는 별도 칸이 있는 경우에만 입력하세요.
  3. 여권에 서명이 없거나 신청서 서명과 상이 — 인도 실무는 여권 서명과 신청서 서명의 일치를 매우 엄격하게 봅니다. 여권 서명이 흐릿하거나 신청서 서명 박스를 벗어나면 반려 사유가 됩니다.
  4. 여권 사진 규격 위반 — 흰 배경, 최근 촬영, 얼굴이 뚜렷하게 나온 컬러 사진이어야 하며 지정된 자리에 풀로 부착합니다. 스테이플러·테이프 부착은 반려됩니다.
  5. 주소 증빙 서류의 유효기간 초과 — 은행 명세서·거주 확인서 등은 통상 최근 3개월 이내 발행분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신본을 준비하세요.
  6. PDF 스캔 품질·용량 문제 — 사이트 업로드 제한(파일당 수백 KB~수 MB 이내)에 맞춰 사전 압축하고, 흐릿하거나 잘린 스캔은 재촬영합니다.

가족 단위로 부임했다면 배우자와 자녀 몫의 PAN도 함께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대차 계약에 배우자 명의가 포함되거나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면 PAN이 없으면 여러 곳에서 막힙니다. 신청 서류 세트를 아예 가족 인원 수만큼 준비해 한 번에 접수하는 편이 시간이 크게 절약됩니다. 실제 최근 신청 사례나 대행 업체 추천이 필요할 때는 인도 한인 커뮤니티 그룹 소개 글에서 다룬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최신 후기를 참고하세요.

알아두면 좋은 노하우

결제 직전 "Foreign Citizen (Form 49AA)" 옵션 재확인

가장 흔한 반려 사유가 인도인용 Form 49A로 잘못 접수하는 실수입니다. Protean·UTIITSL 어느 사이트를 이용하든 결제 화면 직전에 "New PAN – Foreign Citizen (Form 49AA)"이 선택돼 있는지 반드시 다시 확인하세요.

여권 서명을 미리 진하고 또렷하게 정비

인도 실무는 여권 서명과 신청서 서명의 일치를 매우 엄격하게 봅니다. 여권 서명이 흐리다면 부임 전에 여권을 갱신하거나, 최소한 신청서 서명 박스 안에 여권 서명과 동일한 필체·크기로 정확히 들어가도록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지는 인도 내 회사 주소·거주지를 우선

해외(한국) 주소로 배송을 걸면 우편료가 크게 오르고 처리 기간도 길어지며, 대사관 인증 서류가 추가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인도 회사 주소나 임대주택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3~4주 안에 무리 없이 수령할 수 있습니다.

e-PAN을 먼저 활용해 은행 KYC 진행

물리 카드보다 이메일로 오는 e-PAN(PDF)이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인도 은행이 e-PAN을 KYC 서류로 인정하므로, 계좌 개설이나 UPI 활성화 같은 시급한 절차는 e-PAN 수령 즉시 진행하고 물리 카드는 이후 신분증 용도로 보관하세요.

Protean과 UTIITSL 두 사이트를 비교 후 선택

최종 카드는 동일하지만 결제 수단, 해외 배송 옵션, 반려 시 응대 프로세스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신청 전에 두 사이트의 수수료 화면과 결제 옵션을 각각 열어 보고 본인 상황(카드 결제 가능 여부, 배송지 등)에 맞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요소와 해결법

주의
인도인용 Form 49A로 잘못 접수해 반려된다.
해결
외국인은 반드시 Form 49AA.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New PAN – Foreign Citizen"이 선택돼 있는지 확인하고, 회사 인사팀이 대신 접수하는 경우에도 서식 종류를 재차 확인시켜 진행한다.
주의
이름·서명·사진 규격이 여권과 미묘하게 달라 반려된다.
해결
이름은 여권 표기(성·이름 순서, 미들네임, 하이픈 포함)를 그대로 입력하고, 서명은 여권 서명과 동일한 필체로 지정 박스 안에 정확히, 사진은 흰 배경 컬러 여권 사진을 스테이플러 없이 풀로 부착한다.
주의
해외(한국) 주소로 배송을 걸었더니 처리비·우편료가 크게 오르고 대사관 인증 서류까지 요구된다.
해결
가능하면 인도 내 회사 주소나 거주지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한다. 회사가 발행하는 Address Verification Letter를 함께 준비하면 인도 주소 배송이 훨씬 매끄럽게 처리된다.
주의
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시도하는데 PAN 미제출로 원천징수 조건이 불리하게 적용된다.
해결
PAN 신청과 은행 계좌 개설 일정을 함께 잡고, 계좌 개설 시 우선 Form 60으로 임시 개설한 뒤 PAN이 도착하면 즉시 은행에 업데이트한다. 이 경우 원천징수·거래 한도 조건이 정상화된다.
주의
즉시 발급 e-PAN을 이용하려 했더니 Aadhaar 요건에 걸려 진행이 안 된다.
해결
Instant e-PAN은 유효 Aadhaar와 Aadhaar에 연결된 인도 휴대전화 번호를 가진 인도 거주자에 한해 제공된다. 부임 직후 Aadhaar가 없는 외국인은 이 트랙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Form 49AA 정식 접수 트랙을 사용한다.

도움되는 최신 동향

  • NSDL e-Gov, ‘Protean eGov Technologies’로 명칭 변경 정착과거 ‘NSDL e-Gov’로 알려졌던 PAN 대행 기관이 Protean eGov Technologies로 사명이 바뀌었고, 온라인 접수 도메인도 tin-nsdl.com에서 protean-tinpan.com 계열로 확대되어 두 도메인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
  • 인도 거주자 대상 PAN-Aadhaar 연계 의무화 지속 강화인도 거주자에게는 PAN과 Aadhaar 연계가 사실상 의무화되어 미연계 시 PAN이 비활성 상태가 될 수 있다. 다만 외국인은 별도 예외 규정이 있으므로 인도 소득세청(incometax.gov.in)의 최신 안내로 자신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PAN 카드가 정확히 무엇이고 외국인에게도 꼭 필요한가요?
PAN(Permanent Account Number)은 인도 소득세청이 발급하는 10자리 영문·숫자 조합의 납세자 고유번호입니다. 인도에서 은행 계좌 개설, 급여 계좌 등록, 부동산 임대차 계약, 소득세 신고, 주식·뮤추얼펀드 계좌 개설, 일정 규모 이상 금융 거래 등 대부분의 절차에서 요구되므로 인도에 거주하며 근로 소득을 받는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외국인은 Form 49A와 Form 49AA 중 무엇으로 신청해야 하나요?
외국인은 반드시 Form 49AA로 접수해야 합니다. Form 49A는 인도 시민과 인도 법인용이고, Form 49AA는 인도 시민이 아닌 개인과 외국 법인용입니다. Protean·UTIITSL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New PAN – Foreign Citizen (Form 49AA)" 옵션을 반드시 선택해야 반려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부터 카드 수령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서류가 반려 없이 접수되면 대체로 15~20영업일 내외에 물리 카드가 발송되며, 인도 국내 배송 기준 접수 후 3~4주 안에 수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권 사진·서명·서류 스캔 문제로 반려가 발생하면 추가 2~3주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초기 서류 준비가 중요합니다.
e-PAN(전자 PDF)도 은행에서 인정하나요?
네. 대부분의 인도 주요 은행이 e-PAN(PDF)을 KYC 서류로 인정합니다. Protean·UTIITSL 모두 물리 카드 발송과 별개로 등록된 이메일로 e-PAN을 함께 발송하는 경우가 많아, 물리 카드가 도착하기 전이라도 e-PAN으로 계좌 개설이나 UPI 활성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PAN 없이 인도 은행 계좌를 열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제한이 많습니다. PAN 미소지자는 Form 60(PAN 미소지자 신고서)을 제출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나, 원천징수(TDS) 세율이 높게 적용되거나 거래 한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무상 은행 계좌 개설과 PAN 신청은 부임 초기에 함께 진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즉시 발급되는 ‘Instant e-PAN’을 부임 직후에도 이용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Instant e-PAN은 유효한 Aadhaar 번호와 그 Aadhaar에 연결된 인도 휴대전화 번호를 가진 인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부임 직후 Aadhaar가 없는 외국인은 Form 49AA 정식 접수 트랙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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