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부임 통보가 1년이 아니라 3~6개월짜리 단기 파견이거나, 미혼 1인이 홀로 짐을 꾸린다면 집을 구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합니다. 인도에서 일반 임대(Leave and License)를 계약하면 최소 11개월 락인(Lock-in), 보증금 2~10개월 어치, 브로커리지 1개월, 여기에 전기·수도·인터넷·가스 개별 개통까지 — 첫 두 달을 통째로 셋업에만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게 지낼 사람에게는 시간도 돈도 회수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런 갭을 채우는 것이 바로 코리빙(Co-living), 서비스드 아파트(Serviced Apartment), 게스트하우스·홈스테이입니다. 가구·와이파이·청소·유틸리티가 모두 포함된 월 단위(또는 주 단위) 임대 형태로, Stanza Living·Zolo·Colive 같은 대형 코리빙 브랜드부터 Oakwood·Somerset·Fraser Suites 같은 서비스드 레지던스, OYO의 월단위 스테이와 로컬 게스트하우스까지 옵션이 다양합니다.
이 글은 델리 NCR·벵갈루루·뭄바이 등지에서 실제로 이런 옵션을 이용해 본 한국인 주재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별 특징 → 계약·보증금·해지 실무 → 도시별 시세 감각 → 체류 기간·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 매트릭스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짧게 머무를수록 실수의 대가가 커지는 락인 조건과 조기 해지 위약금 부분은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