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에서 가장 먼저 그리워지는 것은 의외로 거창한 요리가 아닙니다. 뜨끈한 김치찌개 한 그릇, 늦은 밤 끓여 먹는 라면 하나, 집 안에 퍼지는 익숙한 밥 냄새 — 인도에 정착한 한국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첫 번째 향수는 바로 '밥상'입니다. 다행히 델리 NCR(델리·구르가온·노이다)에는 이미 탄탄한 한국 식자재 인프라가 자리 잡고 있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만 알면 한국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밥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인도에 실제로 거주해 온 한국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계 식품점의 정확한 위치부터 품질 좋은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외교관들이 찾는 로컬 시장, 15분 만에 문 앞까지 오는 초고속 배달 앱, 그리고 김치·떡·반찬을 클릭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한국계 온라인몰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이제 막 인도살이를 시작한 주재원 가족이든, 벵갈루루나 뭄바이 같은 다른 도시에 계신 분이든, 이 글 하나로 '오늘 저녁 장을 어디서 볼지'에 대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